'17세 연하♥' 이창훈 “결혼 후 5년 방황… 비만 오면 눈물” (‘같이삽시다’)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3.16 21: 27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이창훈이 결혼 후 방황을 했다고 전했다.
16일 전파를 탄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1980년대 청춘스타 이창훈이 사선녀를 찾았다.
이창훈은 17세 연하 아내를 언급하며 “결혼하자마자 만삭이 됐다. 결혼 일주일 전에 임신인 걸 알았다. 동네 아저씨가 됐다는 걸 확 깨달았다. 그 다음부터 비만 오면 나가서 울었다. 이대로 못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창훈은 “근데 내가 가장 갖고 싶었던 게 가족이었다. 5년 정도 혼자 술 먹고 다니면서 방황을 했다. 이혼을 해야하나까지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창훈은 “결국 내가 나를 찾은 게 가족을 갖는 거에 감사하면서 달라졌다”라고 전했다. 김청은 “너는 모든 걸 가진 거야”라며 이창훈을 향해 진심을 담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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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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