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가 홈에서 부천에 승리를 거뒀다.
전남 드래곤즈는 16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라운드 부천FC와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전남은 2승 1무 2패 승점 7점을 기록했다. 부천은 3승 1무 1패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전남은 전반 27분 발로텔리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1-0으로 앞섰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전남은 후반 31분 플라나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달아났다.
부천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41분 김강산의 패스를 받은 조현택이 득점, 2-1로 한 골 만회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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