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6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살짝 놀랐어' 특집으로 배우 이민정이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유재석은 "형수님이자 MJ이자 이민정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한 10년 만에 뵙는 것 같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이민정은 "그동안 아기 키우고"라며 안부를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민정은 조세호를 보며 "감사한 일이 많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얼마전에 곱창도 맛있게 잘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민정은 "아기 돌 때 사회를 봐주셨다"라며 "진행은 굉장히 좋았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조세호씨가 나은이 돌잔치 사회도 봐줬다. 중간중간에 내가 할 걸 그랬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민정은 "내가 자꾸 조세호 오빠, 조세호 오빠하니까 어떤 사람이 그 사람 너보다 오빠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자신이 한 살 어리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세호는 "형수님이라고 하기엔 내가 형님과 친분이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민정씨가 SNS 댓글이 화제다. 얼굴은 청순한데 말투는 동네 형이다. 팬들이 댓글을 달아달라고 줄을 서 달라고 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의 SNS에서도 댓글러 활약상을 이야기했다.
과거 이민정은 이병헌의 SNS에 '귀척'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민정은 "귀척이 뭔지 몰라서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정은 "사진을 찍을 때 너무 증명사진처럼 찍더라. 어른들은 그렇게 찍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이병헌의 흑백 졸업사진에 대해서 "정말 놀라서 앞으로 존대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이민정은 손예진의 결혼 SNS댓글에 '붐붐붐'을 적은 이유에 대해 "우리끼리 축하할 때 얘기하는 말"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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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