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긴 무명생활 언급... “샘도 나고 배도 아팠다” (‘갓파더’)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3.17 03: 12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장민호가 무명 생활에 대해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영화 ‘뜨거운 피’의 정우, 김갑수, 그리고 천명관 감독이 출연했고, 가수 장민호가 아버지의 본업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KCM은 가슴 운동을하면서 봉을 쉽게 들어올렸다. KCM은 “간편식처럼 아주 가볍게 들어올렸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KCM은 최환희를 등에 업고 푸쉬업을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최환희는 KCM에게 “연예계 팔씨름 1위시라고?”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양치승은 “상 피자. 네가 이기면 오늘 여기서 끝. 내가 이기면 운동 딱 3시간만 더 하자”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KCM은 순식간에 양치승의 팔을 꺾어 승리를 가져갔다.
이후 닭 가슴살 샐러드를 먹으러 갔고, KCM은 “나 정말 배고파”라며 소리를 질렀다. 양치승은 덤벨에 포크를 붙여왔다. 이를 본 KCM은 “이걸 어떻게 해요”라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장민호는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있는 아버지 김갑수를 찾았다. 장민호는 “안녕하세요. 오늘 1일 수행은 맡은 장민호다”라며 경호원 흉내를 냈다. 장민호는 “한 번쯤은 아버지 현장을 가보고 싶었다”라기 이후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후 술자리를 가진 정우, 김갑수, 장민호, 그리고 천명관 감독. 정우는 “아버지가 하늘 나라에 계셨다”라고 말했고, 김갑수는 “얘(장민호)도 그래. 유명해지기 전에 가셨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따. 장민호는 “1997년에 데뷔를 했다. 주변인들이 뜨고 이런 일들을 많이 봤다”라며 기나긴 유명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장민호는 “샘도 나고 배도 아프고 헀다. 공석이 생기더라도 그게 내 자리가 아니더라. 그렇게 20년이 지나게 됐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과거 ‘사랑과 전쟁’에서 연기를 한 적이 있다는 장민호. 김갑수는 “감독님도 있는데 연기해봐”라고 말해 장민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정우의 대사를 따라한 장민호를 보고 김갑수는 “어떻게 캐스팅 가능한가?”라며 감독에게 물었다. 천명관 감독은 “노래 열심히 해달라”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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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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