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트' 박재범, 아이유 콘서트 게스트 출연 약속 "지금부터 스케줄 안 잡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16 22: 44

박재범이 아이유의 콘서트 게스트 출연을 약속했다. 
16일, 유투브채널 '이지금'에서 공개된 '아이유의 팔레트'에서는 박재범이 등장했다. 
이날 아이유는 "도대체 아이유와 무슨 인연으로 나왔나 궁금해하실 것 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박재범은 "아이유씨가 이번에 내 노래 피처링을 해주셨다"라며 "아이유에게 보내기 전에 주변에 괜찮냐고 많이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아이유씨가 언제 같이 작업을 하자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우선순위를 두고작업을 했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나를 국힙원탑이라고 하셨는데 본인은 몇 위 정도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재범은 "5위 안에는 들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아이유는 "콘서트때 게스트를 의뢰했는데 아쉽게 해외 일정이 있어서 안됐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너무 가고 싶었는데 싱가폴에 가야 하는 스케줄이었다. 위약금이 너무 비싸서 취소를 못했다. 지금은 소주 사업이 잘돼서 지금이라면 취소했을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아이유는 "콘서트가 시작되면 바로 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범은 "지금부터 해외 스케줄을 안 잡겠다"라고 약속해 기대를 모으게 했다. 
박재범은 AOMG 대표를 사퇴한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재충전하는 느낌으로 에너지를 받아야 할 것 같았다"라며 "너무 잘 돌아가는 상황이라 내가 내 역할로 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아이유와의 노래 '가나다라'를 애정해 2년 동안 뒀다가 새 회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으로 발매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은 "세계의 팬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느낌도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재범과 아이유는 '가나다라' 라이브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아이유의 팔레트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