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이적 요청하지 않았다".
PSG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에 1-3으로 패했다. 1차전서 1-0 승리를 거뒀던 PSG는 이날 패배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는 보르도전까지 이어졌다. 경기 자체는 PSG가 3-0으로 대승하기 했으나 성난 PSG 팬들은 메시와 네이마르를 포함한 선수들에 대한 야유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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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C는 16일 "네이마르는 팬들의 야유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하지만 그는 PSG를 떠날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 PSG에 팀을 떠나겠다고 요청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보르도전에서 자신에게 쏟아진 비난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당시 경기장에 모인 팬들은 경기 내내 야유를 쏟아냈다. 또 네이마르가 시도한 프리킥이 골문을 벗어났을 때 팬들은 오히려 환호성을 지르며 네이마르를 조롱하기까지 했다.
RMC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 방문한 것은 이적을 위한 신호를 보낸 것이 아니라 파리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 위하기 위한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