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팀 토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풋 메르카토를 인용해 "콘테 감독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대신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경질 압박을 받고 있다. 콘테 감독은 올 시즌 뒤 떠날 수 있는 계약 조항이 있고 PSG는 그에게 접촉했다"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16/202203162327771156_6231f4c3dd17c.jpg)
콘테 감독은 올 시즌 갑작스럽게 토트넘에 부임했다. 토트넘은 변화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들쑥날쑥한 경기력이 최근 발목을 잡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도 희박하다.
토트넘은 현재 14승 3무 10패 승점 45점으로 8위에 머물고 있다. 경쟁팀들에 비해 경기를 덜 펼쳤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 주포 해리 케인의 이적설이 떠올랐고 손흥민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팀 토크는 "콘테 감독은 공개적으로 PSG행을 부인했다. 하지만 말보단 행동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