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 토트넘)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리그 12호 득점을 노린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서 열리는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서 리그 12호 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손흥민-해리 케인-데얀 쿨루셉스키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리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중원을 맡는다. 세르히오 레길론-맷 도허티가 양쪽 윙백으로 나서고 벤 데이비스-에릭 다이어-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백스리를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낀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17/202203170305774436_62322d4188815.jpeg)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패배한 토트넘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밀려 리그 8위(14승 3무 10패)에 자리하고 있다. 맨유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패배한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양 팀은 지난 2월 FA컵 16강에서 만나 승부를 벌였다. 당시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멀티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