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1-0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 37분 현재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득점에 힘입어 1-0 리드를 잡았다.
원정팀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손흥민-해리 케인-데얀 쿨루셉스키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중원을 맡았다. 세르히오 레길론-맷 도허티가 양쪽 윙백으로 나섰고 벤 데이비스-에릭 다이어-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백스리를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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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브라이튼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닐 무페이가 원톱으로 나섰고 레안드로 토르사르-알렉시스 맥알리스터-솔리 마치가 공격 2선을 꾸렸다. 이브 비수마-파스칼 그로스가 중원을 채웠고 마르크 쿠쿠레야-루이스 덩크-셰인 더피-조엘 펠트만이 포백을 구성했다. 로베르트 산체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37분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공을 받은 데이비스는 왼쪽 측면의 레길론에게 패스했다. 레길론은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했지만, 수비수 발에 맞고 손흥민에게 흘렀다. 손흥민은 박스 정면에서 대기하던 쿨루셉스키에게 공을 내줬고 쿨루셉스키는 곧바로 슈팅을 날렸다. 공은 로메로의 발에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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