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니키리, 깻잎대전 합류 "떼주고 안떼주고가 뭐 중요, 뉘앙스 문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3.17 08: 02

 배우 유태오의 아내이자 사진작가 겸 영화감독 니키리가 깻잎대전에 합류했다.
니키리는 17일 개인 SNS에 "깻잎을 떼주고 안떼주고가 뭐그리 중한가"라며 "떼주고도 뉘앙스가 없으면 상관없고안떼주고도 뉘앙스가 있으면 문제일 수 있다"라는 통찰력있는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말과 행동보다 뉘앙스"라며 "나에게 욕을 해도 뉘앙스가 친근하면 기분 좋을 수 있고, 아주 깍듯이 예의를 갖춰도 뉘앙스가 무시하는 듯 하면 기분이 나빠질 수 있다. 상대방이 진정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는 뉘앙스에서 알수 있겠지"라고 적었다.

“역시”, “맞는 말 하는 니키언니”, “그게 본질”, 그래도 생각없는 행위로 인해 많은 오해와 갈등이 일어나죠.. 웬만하면 조심해야죠”, “완전 공감입니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니키리는 배우 유태오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니키리는 10년 동안 유태오의 뒷바라지를 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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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니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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