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보컬 그룹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김연지는 17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아 진짜 억울해. 난 분명히 관리하면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 검사를 받고 진행해야 하는 일 때무넹 검사를 꼭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받고 오라고 해서 받으러 갔다가 걸림”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연지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양성판자 환자 안내문을 들고 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에 대한 방역당국의 지침 등이 담겨 있다.
김연지는 “나 진짜 너무 억울해! 증상 없으면 자가키트로 하면 안되는건가요. 목기침에 코는 꽉 막히고 두통에 몸살에 열에 그냥 뭐 감기 종합세트. 나 진짜 잘 지내고 있다고. 억울해. 목에 타격오면 진짜”라고 말했다.
한편, 김연지는 2006년 그룹 씨야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고, TV조선 ‘미스트롯2’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