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의 TOP4 예상, "아스날, 토트넘보다 잘하지만 SON-케인 없잖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3.17 15: 01

"아스날, 팀으론 맨유-토트넘보다는 뛰어나지만 특별한 선수가 없다".
아스날은 17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리버풀과 홈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69점(21승 6무 2패)을 기록, 선두 맨체스터 시티(70점)와 격차를 단 1점으로 줄였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아스날은 2경기 더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0점)에 1점 앞선 51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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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배로 PL의 4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아스날이 27경기 승점 5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9경기 승점 50, 웨스트햄이 29경기 승점 48, 토트넘이 28경기 승점 48이다.
아스날이 경기를 덜 진행하긴 했으나 남은 일정의 대다수가 원정 경기라는것이 문제. 리버풀 출신의 해설자 제이미 캐러거는 결국 토트넘이나 맨유가 4위에 오를 것이라 전망했다.
캐러거는 PL의 4위 경쟁에 대해 예상하며 아스날보다는 토트넘이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를 것이라 전망했다. 상대적으로 힘든 아스날의 일정도 있지만 그는 '킬러'의 부재를 지적했다.
아스날에 대해 캐러거는 "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맨유나 토트넘보다 더욱 뛰어난 팀이지만 특별한 선수가 없다"라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토트넘의 손흥민-해리 케인 같은 존재가 없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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