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전이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홀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0년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홀란드는 두 시즌 동안 도르트문트에서 총 81경기 80골-21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오는 2024년 여름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된 그는 2021-2022 시즌을 마치면 7500만 유로(1016억 원)의 바이아웃이 책정된다. 홀란드를 향해 많은 구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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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트는 1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홀란드 영입에 가장 앞선 것은 맨체스터 시티다. 맨시티는 홀란드에게 2500만 유로(334억 원)의 연봉을 지불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 금액은 현재 팀내 최고 금액인 케빈 더 브라위너의 2400만 유로(321억 원) 보다 높은 금액이다. 일단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도 함께 할 수 있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가 뛰었던 팀"이라고 설명했다.
또 "레알 마드리드도 여전히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맨시티가 보이는 영입 경쟁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 영입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홀란드 영입에는 어려움을 갖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스포르트 1은 FC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바르셀로나는 금전적인 문제로 이미 포기한 상태이고 뮌헨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