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발목 부상으로 고생중인 근황을 전했다.
17일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0 넘어서는 쓸데없이 용감하기 없음!"이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발목에 침을 맞고 있는 정가은의 모습이 담겼다. 발목을 다친 탓에 치료를 받고 있는 것. 정가은은 "한달전에 다친 발목이 참 오래가네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렇게 또 배워갑니다.. 두발로 걷는것이 얼마나 감사한일인지.. 우리는 늘 잊고 살죠.. 잃어봐야 깨닫게된다는.."이라고 후회했다.
그러면서 "발아 고마워.. 손아 고마워 눈아 고마워.. 다..고마워.. 내몸뚱아리도.. 부모님도.. 친구도.. 잃기전에 감사하기"라고 깨달음을 전했다.
한편 정가은은 이혼 후 현재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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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가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