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 맨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분란을 조장한다는 소문이 사실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시켰던 호날두는 이날 경기서는 침묵했다. 한 경기마다 그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호날두가 부진하자 그가 맨유 선수단의 편을 가르는 원흉이라는 소문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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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마샬이 소문 진화에 나섰다. 그는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최고의 프로선수다. 축구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맨유 동료들은 모두 그를 사랑한다”며 내분설을 부인했다.
이어 그는 “언론에서 떠드는 내분설은 사실이 아니다. 가짜뉴스다. 난 라커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