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여자) 아이들 소연, 카메라 앵글 깨뜨리는 美친 '컴백' 퍼포먼스 (ft.스테이씨 7관왕)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3.17 23: 01

‘엠카운트다운 ’에서 STAYC(스테이씨)가 또 한 번 1위로 음악방송 7관왕을 달성, 자체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특히 (여자) 아이돌은 카메라 앵클을 깨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걸크러시를 뽐냈다. 
 아이들은  17일 방송된 M.net 음악 예능 ‘엠카운트 다운(엠카)’ 에서 3월 셋째주 1위 후보로 STAYC(스테이씨)와 WEEKLLY(위클리)가 오른 가운데, 최초 공개 무대가 이어졌다.
먼저 1위 후보인 STAYC(스테이씨)의 ‘RUN2U(런투유)’ 무대를 공개,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게 되는 압도적인 중독성이 강한 무대였다. 특히 포인트 안무 ‘주춤주춤’을 비롯해 스테이씨만의 당당한 매력을 녹여낸 퍼포먼스로 한층 강력해진 틴프레시를 선보였다. ‘RUN2U’는 남들이 뭐라해도 사랑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스테이씨만의 느낌으로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최초공개 무대가 이어졌다. 위아이는 ‘투베드(Too Bad)’란 곡을 공개, 봄에 어울리는 청춘들의 청량한 사랑 노래를 선사했다. 6인 6색 6인 6색의 청량한 매력이 드러난 무대였다. 타이틀곡 ‘Too Bad’는 매력적인 베이스 라인과 신나는 기타 리프 위로 중독성 넘치는 훅 멜로디까지 더해져 통통 튀는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당당하게 고백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수줍은 감정을 담았다.
ASTRO(아스트로)의 문빈과 산하의 무대도 최초공개됐다. 이 들은 타이틀곡 'WHO'(후)로 컴백,  신비롭고 비현실적인 매력을 뽐냈다. 다크한 콘셉트 속에서도 절제한 섹시미가 느껴진 눈빛과 표정연기가 돋보였다. 'WHO'는 강력한 중독성을 가진 팝 댄스곡이다. 문빈&산하는 절제된 섹시함을 기반으로 치유에 대한 열망과 벗어날 수 없는 '악'에 대한 혼란스러운 감정을 콘셉츄얼하게 표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컴백 무대 인터뷰로 (여자) 아이돌을 소개, 이들은 “미연이 MC후 첫 컴백이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먼저 새 앨범 수록곡인 ‘MY BAG(마이백)’을 공개, 이는  다섯 명의 (여자)아이들의 개성 넘치는 래핑과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어 타이틀곡 ‘Tomboy(톰보이)’ 무대를 공개,   (여자)아이들 특유의 당당한 애티튜드가 마음껏 드러나는 곡으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마지막엔 멤버 소연이 카메라를 깨뜨리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타이틀곡 ‘TOMBOY’는 (여자)아이들의 유니크한 보이스와 거칠고 웅장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진 중독성 넘치는 곡으로 당당한 애티튜드가 마음껏 드러나는 직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첫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몬스타엑스 멤버 기현이 먼저 핫데뷔 무대를 공개, 타이틀곡 ‘VOYAGER(보이저)’를 선보였다.  파워풀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 브리티시 록 스타를 연상케 할 스타일링,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개성 넘치는 밴드 보컬의 모습을 보여줬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인 ‘VOYAGER’에는 여행자 기현이 꿈꾸는 세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새로운 세상을 향해 여행을 떠난 기현의 이야기를 ‘여행자 시점’에서 풀어낸 만큼, 계절감이 느껴지는 락킹한 밴드 사운드와 특유의 시원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다음으로 마마무 멤버 솔라의 첫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솔라는 타이틀곡 '꿀 (HONEY)을 공개, 마치 꿀벌을 떠오르게 하는 노란색 의상으로 상큼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솔라는 강력한 음원 파워를 과시, 믿고 듣는 '솔로퀸'의 진가를 증명했다. 음악 스펙트럼과 탁월한 음악성을 여실히 발휘한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곡 '꿀 (HONEY)'은 꿀벌들이 여왕벌에게 꿀을 가져다주듯, 사람들이 나에게 건네는 달콤한 유혹을 키치 하고 재치 있게 표현한 곡이며, 솔라의 꿀 보컬과 매혹적인 퍼포먼스가 매력을 더했다.
위너의 강승윤의 무대도 이어졌다. 강승윤은 신곡 'BORN TO LOVE YOU(본 투 러브 유)’를 공개, 우수에 찬 눈빛으로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두려운 남자로 변신했고, 그의 풍부한 감정선이 음악 팬들 마음을 파고들게 했다.
'BORN TO LOVE YOU'는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이의 아련하고 가슴 저린 감정을 풀어낸 곡이다. 담백한 사운드 구성 위 강승윤만의 허스키 보이스와 미성의 허밍이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아 호평받고 있다.
한편, 3월 셋째주 1위는 STAYC(스테이씨)가 차지했다. 이로써 음악방송 7관왕을 달성하며 자체 최다1위 기록을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주 이어 이번주도 1위 감사하다”며 특히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이렇게 상 받았다 멤버들 부모님과 매니저, 회사 식구들 모두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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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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