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뺄 살이 어딨다고 망언 작렬 "살 빼자고 했잖니?"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3.17 20: 28

배우 이민정이 먹방을 앞두고 스스로를 타일렀다.
17일,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격리 이후 찐 살 빼자고 했잖니? 민정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느 때보다 잘 먹고 있는 듯 그의 앞에 놓인 음식이 담겼다. 특히 이민정이 스스로를 달래는 듯한 멘트를 적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클래지콰이의 알렉스는 "야. 예약하고가면되냐?"라 물었고 이민정은 "왜 양파까려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알렉스도 지지 않고 "난 밥 어더먹으러가서도 양파까고시작해야되냐? 그럼넌 조리에 자신감을 얻냐?"라 물었고, 이민정은 "벙커에서 먹어"라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이민정과 알렉스는 한 드라마에서 함께 연기하며 친분을 쌓았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월 초, 이병헌의 확진으로 인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아내 이민정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민정은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해 스크린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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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민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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