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절친' 에브라, 유튜브 스타와 런던서 복싱대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3.18 10: 14

파트리스 에브라가 유튜브 스타와 권투대결을 펼친다.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시간) "에브라는 미국 유튜브 스타 애덤 살레에 맞서 권투 데뷔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에브라는 이전에 복싱 훈련을 받은 적이 있으며 2019년 은퇴 직후 공개된 비디오에서 패드를 치는 모습이 보였다. 에브라는 이미 유튜브를 통해 세 번 싸웠던 살레와 자신의 실력을 시험할 예정이다. 2번 이기고 1번 비겼다"라고 보도했다. 

경기에 나설 에브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4월 30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따라서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박지성과 절친으로 알려진 에브라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총 14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 세리에 A에서는 우승을 3차례 기록하는 등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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