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대신 에코백 멘 조세호 웬일..이민정 "한번 오빠는 영원한 오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3.18 16: 46

개그맨 조세호가 에코백을 메 관심을 모았다.
조세호는 18일 개인 SNS에 "다녀오겠습니다!!♥ 올 만에 아기자기 백 메고 ‘Please Self-Love More 모자 쓰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오늘은요렇게 #자신을더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조세호는 베이지색 코트에 빨간색 모자로 패션센스를 드러냈다. 30kg 체중 감량 이후 패션을 더욱 잘 소화하는 조세호다. 

특히, 어깨에 멘 에코백이 눈길을 끄는데, '아기자기'라는 글이 적혀있다. ‘아기자기’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조세호를 부르는 애칭이다.
더욱 이 같은 에코백 멘 조세호가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그는 소문난 명품족이기 때문.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그는 에코백을 잘 안 멘다며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에코백이 예쁘다는 반응이 이어진 가운데 '댓글 맛집' 배우 이민정의 댓글도 눈길도 끈다. 
이민정은 해당 게시물에 "오빠…"란 댓글을 달았고 이에 조세호는 "제가..동생입니다만....."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이민정은 "한번오빠는 영원한 오빠"라고 대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앞서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조세호를 '오빠'라고 불렀다는 에피소드를 들려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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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세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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