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플레이오프를 염원하는 KT의 이번 정규시즌 마지막 베스트5가 공개됐다. 지난 4일 디알엑스전부터 출전한 ‘빅라’ 이대광이 6경기 연속 선발 미드 라이너의 중책을 맡았다.
KT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젠지와 2라운드 일전에 나선다.
‘빅라’ 이대광은 지난 2020년 KT 유스 시스템인 아카데미 출신으로 2021년 챌린저스 리그를 거쳐 이번 스프링 2라운드부터 LCK에 호출된 유망주. 데뷔전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는 T1과 2라운드 경기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의 인정을 받을 정도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세트에 나서 6승 5패 승률 54.5%, 30킬에 25데스 86어시스트로 KDA 4.64를 기록 중이다. KT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을 선발 출전시켰다.
젠지 역시 완전체로 불리는 베스트5로 정규시즌 최종전에 나선다. 젠지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리헨즈' 손시우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