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출신 속도광, "구심점 케인, 콘테 체제서 스피드 증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3.18 21: 51

최근 확실하게 살아난 해리 케인(29, 토트넘)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전설 윙어 숀 라이트-필립스(41)는 18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분석 프로그램인 '더 켈리 앤 라이티 쇼'에 출연, "케인은 좀더 유동적인 모습이고 더 좋아지고 있다"면서 "솔직히 더 빨라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라이트-필립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함께 하면서 마침내 그에 대한 혜택을 느끼고 그의 기량과 자신감을 얻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풀이했다. 콘체 감독 부임 후 케인이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냈다는 것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또 라이트-필립스는 최근 6경기서 7골을 터뜨리는 등 총 22골을 넣고 있는 케인이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와 호흡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케인이 팀에 구심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케인이 미드필더까지 내려와서 플레이 하는 점이 눈길을 모은다고 흥미로워 했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