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경규 "이예림♥김영찬, 손자 태어나면? 바로 바르셀로나行"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19 06: 57

이경규가 남다른 손자 교육 계획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가 딸 이예림과 사위 김영찬의 손자 계획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경규는 허재, 손연재, 정근우와 함께 보양식으로 닭 해신탕을 맛보러 갔다. 손연재는 이경규에게 "예림씨는 기분이 어떻다고 하나"라며 동갑인 이경규 딸 예림의 결혼 후 근황을 물었다. 

이경규는 "지금 창원에 내려가 있다. 팀이 창원에 있다"라고 말했다. 남편인 김영찬 선수가 현재 경남FC 소속이라 신혼집이 창원인 것. 이를 본 김보민은 "같이 있을 땐 괜찮은데 원정가고 그러면 힘들다. 기다림의 연속일텐데 그거에 익숙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조언을 전했다. 
이경규는 "결혼 안하고 집에 박혀있다고 생각하면 환장하지"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예림이 남편이 축구선수니까 아이를 낳으면 바로 바르셀로나로 가려고 한다"라며 손주 계획을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허재는 "그러면 또 돈방석에 앉는 거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손흥민 다음이 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나도 그럼 손자 낳으면 바로 NBA로 가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경규는 해신탕에 들어가는 대왕문어를 보고 감탄했다. 이경규는 "해신탕에 들어가는 문어가 얼마냐"라고 물었다. 사장은 문어 한 마리에 11만원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문어가 고소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사장은 닭 초무침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닭 초무침은 빨간 양념에 국수소면까지 있었다. 정근우는 "닭의 씹히는 맛을 살려준다"라고 감탄했다. 손연재 역시 닭 초무침의 맛에 빠졌다. 허재는 "이번에 이 요리를 잘 살려서 꼭 1등 하셔야 한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이경규는 닭고기 쌈장을 이용한 신계념덮밥을 선보여 우승을 차지했고 '편스토랑' 10승을 달성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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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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