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버지는 다르다"…'편스토랑' 이경규, '신계념덮밥'으로 우승→10경규 달성!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19 08: 31

이경규의 '신계념덮밥'이 출시메뉴로 선정됐다. 
18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이경규의 '신계념덮밥'이 출시 메뉴로 선정됐다. 
이경규는 닭고기 쌈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신계념덮밥을 만들었다. 이경규는 "쌈장을 밥에 비벼 먹으면 어떨까 생각했다. 태국식 덮밥"이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닭다리살을 갈아서 준비한 후 양념을 준비했다. 

이경규는 간장, 노두유, 피시소스에 참치액젓과 설탕을 넣어 덮밥소스를 완성했다. 이어 고추기름에 마늘을 볶고 갈린 닭다리살과 양념을 넣었다. MC붐은 "지구촌 축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경규는 바질페스토를 넣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경규는 "요즘 바질에 빠졌다. 바질이 향이 좋다. 이번 요리에 하이라이트"라고 소개했다. 이경규는 튀기듯 부친 달걀후라이도 준비했다. 이경규는 "덮밥을 먹을 때마다 느끼는건데 국물이 없다. 배부르면 뭐하나 목이 매이는데"라며 치킨스톡과 소스를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 국물을 완성했다. 
이경규는 "육수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나. 업체끼리 만나게 해주면 금방 만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신계념덮밥'을 완성했다. 이경규는 "바질향 때문에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계념덮밥의 맛을 본 이경규는 "이건 다른 편셰프들과 대결을 하지 않고 바로 출시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박솔미는 싱크대에 비닐을 깔고 닭을 손질했다. 박솔미는 닭의 꼬리를 떼어내고 다리에 칼집을 낸 후 골반을 비틀었다. 이어 다리와 날개를 깔끔하게 잘라냈다. 박솔미는 "뼈의 관절만 잘 체크하면 다 잘린다"라고 설명했다. 
박솔미는 손질한 닭을 데쳐서 핏물을 제거했다. 박솔미는 "닭으로 닭칼국수를 만들거다. 튀기듯 구울 예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솔미는 닭에 튀김가루를 묻힌 후 튀겨내고 구운 닭에 바로 넣고 끓였다. 박솔미는 "기름이 국물에 뜬다. 그걸 걸러내면 맑은 국이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솔미는 새우젓과 까나리액젓, 국간장을 넣고 끓여냈다. 
박솔미는 "5분, 10분이면 된다. 기름에 튀겨서 빨리 익는다. 조금 끓이면 되니까 시간이 단축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솔미는 완성된 육수에 칼국수면을 넣었다. 박솔미는 마지막 재료로 미나리를 꺼내 넣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완성된 구운 닭칼국수를 맛 본 박솔미는 "국물이 9박 10일 고아낸 맛"이라며 "미나리와 너무 잘 어울린다. 원래는 쑥갓을 넣어 끓였는데 오빠에게 쑥갓을 사오라고 했는데 미나리를 사왔더라. 미나리를 넣었는데 더 맛있어서 얻어 걸렸다"라고 말했다. 
박솔미는 닭다리를 먹으며 "어느 순간 아이들에게 양보해서 오랜만에 먹는다"라고 말했다. 박솔미는 닭다리를 통째로 즐기며 맛있게 즐겼다. 
이날 이경규의 '신계념덮밥'과 박솔미의 '구운 닭칼'이 최종 메뉴 결승에 올랐으나 이경규가 박솔미에 승리해 10승을 차지하고 최종 출시 메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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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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