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전소민에 코인 추천했다 '떡락'..'죽여버리겠다'고"('식스센스3')[어저께TV]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3.19 06: 55

'식스센스3' 이상엽이 코인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tvN '식스센스 시즌3'가 첫 방송됐다. 첫회 게스트로는 방송인 송은이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배우 윤찬영이 등장했다.
이날 제작진들은 새로이 바뀐 룰을 공개했다. 시즌3는 개인전이 아닌 팀전으로 진행되며, 정답을 맞힌 경우 행운볼을 넣어 누적된 행운볼로 마지막회에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뿐만아니라 스파이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이후 공개된 첫 방송 주제는 '1%의 인생역전'이었다. 첫 번째 후보는 '300만원에서 300억대 수익낸 20대 여성 코인 트레이더'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윤찬영은 "수치가 비현실적인것 같기도 하다. 방송에서 코인에 대한 얘기를 많이 못본 것 같다"고 의아해 했다. 유재석 역시 "300만원에서 300억대 수익이라는 말이 전형적인 방송국 라임"이라고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송은이는 "유튜브 썸네일에서 많이 본것 같다. 몇백배 수익을 냈다는 얘기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우리 중에서도 엽모씨가 코인투자 했다가 잘 안됐다"고 익명 아닌 익명 제보를 전했다.
이를 들은 이상엽은 "그분이 전소민씨한테 '지금이 적기다'라고 종목까지 추천해줬다"며 "전소민씨가 죽여버리겠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난 아니다"라고 모르는 척 하면서도 "(전소민이) 죽여버리겠다고 사람들한테 여기저기 얘기하고 다니더라"라고 털어놔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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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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