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차붐’ 차범근과 함께 ‘분데스리가 빛낸 아시아선수 톱5’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3.19 08: 27

손흥민(30, 토트넘)이 ‘차붐’ 차범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인도매체 ‘스포츠키다’는 19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최고의 아시아선수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선수 중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손흥민이 나란히 선정됐다. 나머지 세 명은 일본선수 카가와 신지, 오쿠데라 야스히코와 이란선수 메흐디 마다비키아다.
이 매체는 차범근에 대해 “차붐으로 불린 차범근은 분데스리가의 전설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파워넘치는 슈팅으로 유명했다. 그는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UEFA컵을 두 번이나 우승했다”고 서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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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함부르크 유소년팀으로 독일무대 데뷔했고,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을 거쳤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서 135경기를 뛰었다. 그는 2012-13시즌 12골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2년 연속 10골 이상을 기록한 뒤 토트넘으로 떠났다”고 설명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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