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친한 언니의 격한 답장에서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
정가은은 19일 자신의 SNS에 “친친친 친한 언니가 좀 아파서 한라봉을 보냈다. 1초 만에 돌아온 답변은... 아놔~ 나 너무 좋아”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정가은은 친한 언니에게 한라봉을 보낸 뒤 받은 답변을 공개했다. 친한 언니는 “XX이다”라면서도 웃었다.
정가은은 “표현은 투박하지만 그 투박함 안에 언니의 마음이 늘 그득하다. 무심한 성격 때문에 전화도 자주 못하는데 반년 만에 전화를 해도 언니는 늘 반갑게 받아준다. 이런 사람을 두고 내 사람이라고 하는거죠?”라며 애정을 보였다.
한편, 정가은은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