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승점 따내서 돌아가고 싶다".
전북 현대와 김천 상무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2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1승 1무 3패 승점 4점으로 11위를 기록중이고 김천은 2승 1무 2패 승점 7점으로 5위다.
김천은 4-4-2 전술로 경기에 임한다. 조규성과 김지현이 투톱 공격진을 구성했고 이영재-권혁규-고승범-서진수가 중원에 배치됐다. 포백 수비진은 연제운-하창래-박지수-지언학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황인재.

김천 김태완 감독은 "전북이 최근 3연패에 빠지면서 시작이 좋지 않지만 전북은 전북이다. 우리는 원정에서 승리가 없다. 2연패에 빠졌다. 득점과 함께 승리하고 싶다. 각 팀 별로 한 경기씩 하지 않았는데 1라운드까지는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시즌을 보내야 한다. 승점을 꼭 따내고 싶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김진규가 새롭게 합류했고 문선민도 경기에 나서게 됐다. 전북은 쉽게 상대할 팀은 아니다. 다만 전북이 홈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것 같다. 급할 것이기 때문에 잘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완 감독은 "정승현과 구성윤이 합류했다. 하지만 팀에 큰 문제는 없고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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