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전미라 "우중충한 날이 더 좋다".. '무슨 일 있나'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3.19 19: 06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가 날씨 취향을 밝혔다.
19일, 전미라는 자신의 SNS에 “남들은 들뜨는 화창한 날이 좋다 하는데 저는 이상하게 이렇게 비오고 우중충한 날이 훨씬 좋더라구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흐린 날, 천을 따라 걸으며 찍은 듯한 모습. 전미라는 이어 "이런날은 이유없는 불안감도 없고 마음이 안정된 느낌이 들거든요. 나가고 싶으면서 혼자 있고 싶고 친구들 연락 안오면 쓸쓸 하다가도 막상 만나자 하면 나가기 싫고ㅋㅋㅋ 성격 참 이상해요"라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무슨 말인지 알겠다" "흐린 날은 흐린 날만의 분위기가 있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미라는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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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미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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