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상식 감독, "팬들께 죄송하다. 2주 잘 가다듬어 좋은 모습 보이겠다" [전주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3.19 21: 09

"팬들께 죄송하다. 2주 잘 가다듬어 다음 경기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 
전북 현대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2 6라운드  김천 상무와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후반 구스타보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오늘은 꼭 결과를 가져와야 했던 경기였는데 팬들께 죄송하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진규는 본인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K리그 1에서도 톱클래스 선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식 감독은 "구스타보는 허리 부상 때문에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 열심히 뛰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2주의 시간 동안 잘 준비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식 감독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일류첸코가 몇 차례 기회를 놓치기는 했다. 여러가지 부분을 잘 가다듬고 다음 경기서는 꼭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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