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나영이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OST를 부른다.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의 OST를 제작하는 모스트콘텐츠는 오는 20일 오후 6시에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김나영이 부른 ‘기상청 사람들’ OST Part.7 ‘조금 더 아파도 – 김나영’을 발매한다.
‘조금 더 아파도 – 김나영’은 쓸쓸한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함께 전개되는 김나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표현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후반으로 더해지는 스트링이 점층적으로 애절함과 극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 곡은 극중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의 혼란스러운 연애 온도 속에서 조금 더 아파도, 사랑을 지켜내고 싶은 둘의 진심을 담았다.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했지만 이내 각자 다른 연애관으로 충돌을 겪고 있는 ‘하슈커플’의 복잡한 서사에 극적인 몰입감을 유발하며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도록 한다.
‘조금 더 아파도 – 김나영’은 드라마의 음악감독 개미와 JTBC ‘부부의 세계’,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케이블채널 tvN ‘지리산’ 등의 작품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던 작곡가 한밤과 JTBC ‘런 온’, 카카오TV ‘아직 낫서른’ 등의 OST를 작업한 작사가 가들이 의기투합하여 극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
‘조금 더 아파도’를 부른 김나영은 따뜻하고 힘 있는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감성 발라더다. ‘어땠을까’, ‘니가 없다면’, ‘솔직하게 말해서 나’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탄생시켜 ‘김나영표 발라드’를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켰다.
김나영은 최근 3년만의 정규 앨범 ‘me’를 발표해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KBS 2TV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 SBS ‘그 해 우리는’ 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의 OST에 참여해 짙은 호소력으로 시청자의 몰입을 더하며 믿고 듣는 발라더로서 끊임없이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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