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희가 집을 공개했는데 지인들이 부러움이 쏟아지고 있다.
최희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아기 짐으로 온갖 패턴 대잔치였던 집을 조금씩 정리하며 다시 잃어버렸던 취향을 담아가는 중이어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기가 16개월 정도 되니 조금 가능해졌어요 정리하는거 보통 일이 아니네요 전 정리정돈 유전자 없는 enfp.. (패턴 형형색색 아기 물건들은 아직도 한켠에 수북이…)”이라며 “아기 손발 조형물은 보통 태어나자마자 하는데 저는 100일때 해서 왕손 왕발이죠?”라고 했다.
그러면서 “복이는 오늘도 열심히 쥐를 산책시켜주고 있고, 전 바닥에 누워서 금쪽같은 내새끼 보고있어요. 다들 뭐 하시나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최희 딸의 방 모습이 담겨있다. 아기 옷장과 서랍장, 수남장까지 같은 브랜드로 깔끔하게 맞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최희 딸은 옷장 옆 소파에 앉아 줄을 물어뜯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김소영은 “집 너무 이쁘고 깨끗함”이라고, 김경화는 “이게 가능한 아이있는 집이라니...난... 반성해야돼”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향 아나운서는 “마지막줄 책장 넓이랑 수납함이랑 딱맞는거 희열인데요?”라고, 오수진 기상캐스터는 “예쁘다”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최희는 2020년 4월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으며 그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최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