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잔소리를 폭로했다.
소유진은 20일 자신의 SNS에 “소리켜고 보시면 백주부 잔소리.. 코치님 계신다고 여보 !! 돌아오는길 차 안에서도 ~ 계속 어깨가 떨어진다. 팔을 더 올려라. 아놔... 여보 잔소리 학원 다닌 줄(누가보면 테니스선수출신인줄알겠어 같이 배우기 시작했는데 ~~)”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함께 하니 좋다. 주말 테니스. 천천히 테니스 포 핸드. 테린이 테니스 배우기”라고 덧붙였다.
동영상에서 소유진은 테니스 코칭을 받고 있는데 이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던 백종원이 계속해서 아내 소유진에게 “또 내려간다”라는 등 잔소리를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소유진은 백종원에게 ‘잔소리 학원’ 다닌 줄 알겠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함께 테니스를 배워서 좋다며 남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요리연구가이자 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소유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