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가 몸이 아픈 탓에 태아를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멀리서 날아와 준 힐튼이 아부지♥ 집안 청소며 밥이며 정성스런 간호 덕분에 빨리 완쾌, 완쾌하자마자 짐싸서 또 떠나심"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며칠동안 온 몸이 힘들고 어찌나 힐튼이 걱정이되던지...다행히 열은 없었어요~ 목소리도 조금씩 돌아와요~"라며 "오늘 공연 못 보신 분들 죄송해요ㅠ 담주부터 컨디션 회복 잘해서 더 화이팅 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영희와 윤승열 부부가 즐겁게 어플로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영희는 최근 저조한 컨디션 때문에 고생했지만, 남편 윤승열이 옆에서 지극적성으로 간호하면서 빨리 호전됐다고. 임신 중인 김영희는 "어찌나 힐튼이 걱정되던지"라며 뱃 속에 있는 태아를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10살 연하이자 야구선수 출신인 윤승열과 결혼해 최근 임식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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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