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사랑꾼 면모를 선보였다.
20일, 심진화는 자신의 SNS에 “오늘 쉬는 일요일, 형돈오빠가 설날에 보내줬던 냉동실에 있던 엘에이갈비를 드디어 꺼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돼지갈비가 보이는 가운데 심진화가 직접 양념을 한 모습. 그는 이어 "양도 어마어마하고 귀찮기도 하고 이래저래 모르는척 했는데 어찌나 찜찜하던지 묵은체증을 덜어내듯 다 꺼내서 양념해서 재웠다!!!^^ 너무 맛있!!!^^"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남편이 웨이터처럼 와인 따라 주는데 이맛에 개그맨이랑 산다요 ㅋㅋㅋ 행복하자♡"라 근황을 마무리했다. 이를 본 팬들은 "기승전 염장이닼ㅋㅋ" "맛있었겠어요 여러모로 달달한 냄새가 집안에 퍼지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1년 9월 결혼했다. 심진화는 최근 7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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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진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