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었다.
우리은행은 2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59-55로 제압했다.
이날 결과로 7연승을 질주한 우리은행은 19승8패를 기록,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위를 확정했다. 신한은행은 15승13패로 3위에 자리했다.
![[사진] WKBL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20/202203202049772296_623718833df92.jpg)
우리은행에서 김소니아가 2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이샘과 김정은도 각각 12득점, 9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에서는 유승희가 19득점, 김아름이 1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우리은행은 마지막 쿼터에서 경기를 뒤집었다. 세 번째 쿼터까지 38-46으로 끌려간 우리은행은 4쿼터에서 내외곽에서 맹활약한 김소니아를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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