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광동, 타이브레이커서 브리온 꺾고 정규시즌 5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3.20 21: 38

타이브레이커의 승자는 광동이었다. 광동이 순위결정전서 브리온을 꺾고 정규시즌 5위를 차지했다.
광동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브리온과 순위결정전서 ‘페이트’ 유수혁의 르블랑이 맹활약하면서 승리, 정규시즌 5위를 차지했다.
단판 경기로 진행된 순위결정전은 높은 승자승 점수로 진영선택권을 가진 브리온이 레드 사이드를 선택하면서 시작됐다.

첫 전투부터 살벌한 전투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광동이 3킬, 브리온이 2킬을 챙긴 가운데 스노우볼의 주도권을 놓고 광동과 브리온이 협곡의 곳곳에서 치열하게 수싸움을 펼쳤다. 킬에서는 광동이 앞섰지만, 브리온은 운영으로 이득을 굴리면서 글로벌골드 격차는 거의 나지 않는 상황이 중반까지 계속됐다.
내셔남작을 두고 벌어진 전투가 결국 승패를 가르는 계기가 됐다. ‘엄티’ 엄성현의 바론 스틸을 저지한 ‘페이트’ 유수혁의 르블랑이 돋보인 가운데,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광동은 여세를 몰아 브리온의 넥서스까지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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