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판빙빙이 근황을 공개했다.
판빙빙은 20일 공식 SNS에 "춘분 날 저녁(The evening of the Spring Equinox)"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판빙빙이 우수에 찬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판빙빙이 서있는 배경이 도심 속 강변 공원을 연상케 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한국 팬들은 "한강 공원 같다", "아름다워요", "너무 예쁘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판빙빙은 지난 2018년 중국 현지에서 탈세 논란에 휘말리며 자취를 감췄다가 복귀해 중국 공안에 의한 감금설에 납치, 감금설 등에 휩싸였다. 그는 지난 9일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355'를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특히 그는 최근 JTBC 새 드라마 '인사이더'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게 알려져 한국 체류설로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판빙빙은 지난 13일 SNS에 직접 한국 영화감독 강제규와 재회한 근황을 공개하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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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빙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