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보르도)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패했다.
보르도는 20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몽펠리에와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 맞대결에서 0-2로 졌다.
이날 황의조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사진] 보르도 SNS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2/03/21/202203210148771604_62375be0c0480.jpeg)
3연패 수렁에 빠진 보르도는 4승10무15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몽펠리에는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11분 와이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보르도 골망을 갈랐다.
4분 뒤 몽펠리에가 또 한 골을 추가했다. 전반 16분 몰레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뽑아냈다.
보르도는 전반 42분 만회골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킥 찬스에서 엘리스가 실축하고 말았다. 보르도가 페널티킥을 얻는 과정에서 몽펠리에의 코자가 퇴장당했다.
몽펠리에서 전반 추가시간 리스티치까지 퇴장 당했다. 보르도는 수적 우위를 점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보르도는 후반에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34분 황의조가 박스 좌측면에서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이는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9명의 몽펠리에를 상대한 보르도지만 후반에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수적 우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채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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