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골’ 경남 하남, K리그2 6라운드 MVP 선정... 베스트팀은 전남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3.21 16: 12

 경남 하남이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하남은 20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경남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하남은 전반 4분 상대 골키퍼가 놓친 공을 슈팅으로 연결하여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서 하남은 후반 10분 박광일이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두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하남은 올 시즌 경남 이적 후 1, 2호 골을 연달아 넣으며 본인의 존재감을 알렸다.

[사진] 경남 하남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편 이날 경기는 경남이 하남의 멀티 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40분 안산 티아고의 만회 골과 후반 종료 직전 안산 이상민의 동점 골이 터지며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 순간까지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 이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경기에 선정됐다.
6라운드 베스트 팀은 전남이다. 전남은 19일 오후 4시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부산을 상대로 손호준과 플라나가 연속 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남은 3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3위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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