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인성 논란? 유규선 '물 달라'는 부탁에 고양이 밥 그릇 등판..일상이 코미디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3.21 20: 28

방송인 유병재와 매니저 유규선이 훈훈한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21일 오후 유규선은 개인 SNS에 "자가격리 중 병재한테 물 한 잔 부탁했다. 고양이 그릇이 안전하다고 여기다 줬다. 밖에서 얼마나 신났을까"라며 유병재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 게재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리를 시작한 유규선은 한 집에서 같이 살고 있는 유병재에게 "병재야 나 목말라. 문 앞에 물 좀 놓고 가"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유병재는 일반 물컵이 아닌 집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묘 밥 그릇에 물을 담아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팬들은 "안 핥아먹고 들고 마셨으면 유병재 실망했다", "고양이가 싫어하진 않을까요", "고양이 자세로 마시는 거 상상했어", "핥아먹는 거로 인성논란 만들기", "낭만있네요", "신난 표정이 보인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유병재와 유규선의 케미를 부러워했다. 
한편 유병재와 유규선은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유병재'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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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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