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전쟁’에서 이상민이 이혼을 언급하며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리얼 커플 스토리-장미의 전쟁’(이하 ‘장미의 전쟁’)에서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다양한 리얼 커플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1950년대 미국을 충격에 빠뜨린 '낄낄할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낄낄할멈의 정체는 연쇄살인범이었다. 범인 '내니'는 사람을 죽인 이유에 대해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죽어 마땅한 사람이었다"고 진술했고 이후 내니가 내니가 죽인 남자들의 정체는 모두 남편들이었다고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상민은 내니의 다섯번째 결혼과 이혼에 대해 설명하던 중 "이혼 사유에 성격 차이와 고부갈등은 여러가지 이혼 사유 중에 꼭 들어가는 문항"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던은 "맞다"고 공감했고 이상민은 "이혼해본적도 없으면서 뭘 아냐"며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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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