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외전’에서 윤남기와 이다은의 재혼 전 이사한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 외전’이 첫방송됐다.
먼저 프롤로그가 그려진 가운데 유세윤이 먼저 도착했다. 이어 뉴페이스인 가수 존박부터, 범죄 심리학자 교수 박지선이 등장,앞서 ‘돌싱글즈’ 애청자라고 고백한 바 있다.
범죄 얘기하지 않는 예능은 최초출연이라는 박지선은 “사람을 보는 깊이와 이해가 있다, 개인적인 아픔으로 성숙함이 보인다”며 윤남기에 열성팬이라 했다. 존박도 “주변인들 강력 추천으로 무심결에 틀어서 봤는데 정주행했다”며 팬심을 보였다.
‘다시 인생의 의미를 찾고 있다’는 남기. 다은도 “우린 남다리맥 가족이다”고 소개했다. 남기도 “우리 딸 리은과 맥스”라고 소개, 벌써 가족이 된 두 사람이었다. 특히 스킨십하며 더욱 진해진 모습에 유세윤은 “아우 아직도 저런다”며 웃음, “진전이 많아 보여, 재혼을 한 거냐”고 궁금해했다.
윤남기와 이다은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윤남기는 기존에 살던 집에서 이다은의 동네로 이동, 그는 진짜 이사간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실제로 새집은 이다은 집의 걸어서 10분, 차로 5분도 안 걸린다고. 윤남기는 “케이블 카에서 내리자마자 온라인으로 알아보고‘동거하우스’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더 알아봤다”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너무 빠른거 아니냐, 조급함의 대명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짐 정리를 위해 집을 둘러봤다. 이다은은 신발이 많은 윤남기를 보며 깜짝. “이혼하고 부모님 집 들어가며 신발 많이 버렸다”고 하자, 윤남기는 “혼자 살며 신발을 더 많이 샀다, 사고싶은 신발 색깔별로 샀다”며 이혼에 대해서도 쿨하게 대화했다.
그러면서 남기는 “리은이거 많이 갖고 오려나?”라고 궁금해하더니 다은이 리은이 신상 장난감 얘기를 꺼내자 “그럼 한 쪽 공간에 리은이 놀이공간으로 다 두자”며 살뜰하게 딸을 챙겼다. 무엇보다 리은이도 남기에게 마음을 열고 남기에게 ‘아빠’라고 다가가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MBN 예능 ‘돌싱글즈 외전’은 ‘돌싱글즈2’의 화제의 커플, 윤남기이다은 커플의 재혼 준비기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5부작으로 제작됐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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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돌싱글즈 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