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핑크와 한동훈이 셀프 만삭 사진을 찍었다.
21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자이언트 핑크와 한동훈이 출산을 앞두고 셀프 만삭 사진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자이언트 핑크와 한동훈은 분홍이 출산을 앞두고 아기방 꾸미기를 준비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작업실에 아기방을 꾸미자고 제안했고 한동훈은 안방에 만들자고 이야기했다.

한동훈은 "아기를 낳아도 랩을 계속 해야한다. 작업실이 있어야 랩을 작업하기 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남편의 말에 동의하며 안방에 아기방을 꾸미기로 계획했다.
한동훈은 평소 금손 실력을 자랑하며 설명서 없이 감으로만 아기 침대를 조립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조립을 마치고도 나무 조각이 남자 "쓸때 없는 건가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잠시 후 짐을 놓을 수 있는 판이라는 걸 알게 됐다.

자이언트 핑크는 "서로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싸울 것 같아서 꾸밀 것을 따로 준비하자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남편 한동훈은 아기방에 오드리 햅번의 사진을 붙여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자이언트 핑크와 한동훈은 셀프 만삭 사진찍기에 도전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하얀색 드레스 원피스에 베일까지 하고 헐리우드 느낌의 만삭 사진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동훈은 흰색 천에 아기 분장을 하고 등장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자기가 분홍이가 되고 싶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동훈은 "'피에타' 느낌"이라고 사진 컨셉을 소개했다. 자이언트 핑크가 소파에 앉고 한동훈이 아기처럼 품에 안겨 사진을 찍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서장훈은 권일용에게 "아내의 임신 시절로 돌아가면 저런 사진 찍을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권일용은 "해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아기 느낌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권일용은 "김남길, 진선규 배우가 나에게 신생아라는 별명을 붙여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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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