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윤지♥최우성, 이삿날 시부모 앞에서 부부싸움…분노폭발!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3.22 06: 57

김윤지와 최우성이 부부싸움을 했다. 
21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윤지와 최우성이 이삿날부터 싸워 눈길을 끌었다. 
김윤지와 최우성은 이삿날 파국을 맞았다. 김구라는 "이삿날 많이 싸운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윤지와 최우성은 세탁기와 냉장고 사이즈가 맞지 않아 힘들어했다.

잠시 후 누군가 문을 두드렸고 문을 열자 상자가 쌓여 있었다. 바로 최우성이 주문한 택배인 것. 이윤지는 "저희가 주문한 건 이미 다 받은 상태였다"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최우성은 "이게 장난 아닌 물건이다. 당신이 원하던 걸 샀다"라고 자신만만해했다. 
최우성은 신이 나서 언박싱을 시작했다. 하지만 김윤지의 표정은 점점 굳어갔다. 첫 번째 박스는 레그 익스텐션이었다. 김윤지는 "안 그래도 운동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김윤지는 "지금 있는 것도 안하는데 무슨 운동기구를 또 시키냐. 짐이 늘었지 않냐"라고 화를 냈다. 
세 가지 운동기구가 더 늘어난 상황. 김윤지는 "적든 크든 가격이 중요한 게 아니라 상의도 없이 구매하고 통보를 했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상의를 하면 사지 말라고 할 거니까 그렇지 않나"라고 남편의 편을 들었다. 이에 김성은은 "그럼 반대로 남자들은 왜 사지 말라고 하는 걸 사는 건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우성은 계속 농담을 하며 넘기려고 했고 김윤지는 그럴수록 더 화가 났다. 김윤지는 "나 다시 이사가고 싶다. 여기 뭔가 불길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우성은 "혼자 잘 먹고 잘 살아라"라고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 시아버지 이상해가 들어왔다. 김윤지는 시아버지를 보자 하소연을 시작했다. 이상해는 최우성을 혼내기 시작했고 이어서 시어머니 김영임이 등장했다. 이상해의 이야기를 듣던 김영임은 "사돈 남말 하지 말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해는 "왜 내 얘기를 하냐"라고 시부모님 싸움으로 번질 기미를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김영임은 서둘러 상황을 정리했고 시부모님은 아들이 잘못했다며 김윤지의 편을 들었다. 이에 화가 풀린 김윤지는 다시 웃으며 이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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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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