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훌쩍 큰 아들과 운동 데이트를 즐겼다.
박지연은 21일 개인 SNS에 “아들이 제 키를 따라 잡고 있어요. 아들이랑 운동 후 한컷. ㅎㅎㅎ사진도 잘 못찍고 일상도 화려하지 못하지만 아들이랑 같이 다니면서 누나세요? 라는 말을 은근 즐기는 게 행복인 중학생 엄마”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큰아들과 함께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서 다정한 투샷을 완성했다. 연습생 생활을 보내고 있는 박지연의 아들은 어느새 엄마 만큼 성장해 훈훈함을 더한다.
이를 본 절친 김민경은 “여자친구라고 해도 믿지~~”라는 댓글로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8년 결혼했다. 이수근은 방송에서 1987년생인 아내를 두고 “우리 아내는 엄청 동안이다. 사람들이 내가 젊은 여자랑 바람 난 줄 알고 뭐라고 했다"고 자랑하기도.
이들 부부는 아들 이태준, 이태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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