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단 호크가 배우 인생 처음으로 마블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에단 호크는 22일 오전(한국 시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디즈니+ 영화 ‘문나이트’의 기자 간담회에서 “저도 지난 10~15년간 마블 영화를 봐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나이트’(연출 모하메드 디아브·저스틴 벤슨·아론 무어헤드,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스티븐이 또 다른 자아인 무자비한 용병 마크 스펙터의 존재를 깨닫고,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매 작품 놀라운 몰입력을 자랑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는 독보적 연기력을 선보여 온 에단 호크가 빌런 역을 맡았다. 이날 에단 호크는 “내가 만약 마블영화에 출연한다면 이 영화, 지금 이 시점에 출연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스카 아이삭과 만나 작품에 관해 얘기를 나누면서 하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문나이트’는 이달 30일(수) 디즈니+를 통해 글로벌 동시 공개되며, 매주 1편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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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