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손흥민 같다면 토트넘은 우승할 것" 전 EPL 감독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3.22 13: 36

"선수들이 모두 손흥민만 같았으면.."
토트넘 전 감독이 손흥민(30)을 본받아야 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2일(한국시간) 영국 'HITC'에 따르면 팀 셔우드 전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과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3-1로 승리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전날(21일) 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에 대한 평가를 주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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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우드 전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그는 쉴 새 없이 일어섰다. 그는 배우고 싶어한다. 새로운 감독으로부터 새로운 시스템을 배우고 싶어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만약 다른 선수들이 모두 손흥민과 같다면 우리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챔피언스리그로 가기 위한 순위는 잊고 우승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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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셔우드 전 감독은 "손흥민은 누구를 위해서나 뛸 수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어떤 감독 아래서도 뛸 수 있다. 손흥민은 그 만큼 잘한다"고 강조했다. 
HITC는 "2015년 2200만 파운드에 영입한 손흥민이 토트넘 영입 중 최고 중 한 명"이라면서 "구단의 유일한 문제는 보여줄 트로피가 없다는 것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현재 감독인 만큼 토트넘 팬들은 구단을 트로피 수준으로 끌어 올려주길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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