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니, 백호와 두 번째 만남..'크레이지 러브' OST 프로듀싱 참여[공식]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3.22 14: 30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전제니가 ‘크레이지 러브’ OST에 전격 합류했다.
지난 2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OST Part.3 백호의 ‘물어!’가 공개됐다.
전제니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물어!’는 펑키한 일렉트로 기타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중독성 강한 곡으로, 70년대 유행하던 펑키 밴드 스타일의 레트로한 감성과 과감한 노랫말이 특징이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독특한 음색의 뉴이스트 백호가 가창에 참여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자아냈다.

전제니는 같은 뮤직 퍼블리싱 그룹 프리즘필터(PRISMFILTER) 소속 Nmore, JOZU와 함께 레트로하지만 모던한 편곡으로 극에 어울리는 ‘착붙’ OST를 완성, 흥미진진하고 크레이지한 전개에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이로써 전제니는 지난해 12월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OST 백호의 ‘나는 너라서’ 작곡에 참여한 데 이어 백호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며 ‘믿고 듣는’ 조합으로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전제니는 버클리 음대 영화음악 전공 출신으로, 자신의 앨범 작업 및 가창을 비롯해 영화 ‘백두산’, ‘자산어보’, ‘새콤달콤’ 영화음악과 드라마 ‘하이에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그리고 ‘크레이지 러브’ OS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음악성을 입증하며 ‘실력파 뮤지션’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전제니는 국내 톱 프로듀서들과 엔지니어들이 소속된 프리즘필터와 프로듀서 전속계약을 체결, 드라마 OST와 영화 음악 프로듀서로서 집중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제니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탁월한 음악적 감각과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가 영화, 방송계의 이유 있는 러브콜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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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리즘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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