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임신’ 김영희, 예쁜 임부복은 사치일 뿐.. 고무줄바지+슬리퍼 “배 나와서”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2.03.22 15: 04

개그우먼 김영희가 내추럴한 임산부 패션을 선보였다.
김영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모인 나에겐 아직 날이 좀 춥더이다.. 무심하게 발을 끼우게 되는 발에 착붙 슬리퍼. 어느 옷에나 어울리는 검정 봉다리. 조금씩 나오는 배 덕분에 고무줄바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희는 두툼한 플리스 점퍼에 고무줄바지, 슬리퍼를 착용, 편안한 임산부 패션을 선보인 모습이다. 따뜻해진 봄 날씨에 화사한 옷을 입고 싶지만 조금씩 나오는 배에 편안한 옷을 찾을 수밖에 없는 것.

김영희는 상상했던 임부복과 달리 한 손에는 토마토를, 한 손에는 비닐봉지를 들고 현실적인 비주얼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2021년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김영희는 최근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태명은 ‘힐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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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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