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과 인교진 부부가 봄맞이 옷장털기로 근황을 전했다.
22일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유튜브 채널에서 ‘저희 옷장 구경하실래요? 소이현X인교진 봄맞이 옷장 털기’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마치 신혼부부처럼 화기애애하게 등장, “3월이면 어디로 나가고 싶다”며 봄맞이 옷장을 털어보기로 했다. 인교진은 “봄에 소이현은 뭘 입나요? 전 소이현씨랑 맞춰입는다, 아닌 것 같아도 살짝 겹쳐 입는다”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옷장이 공개했다. 8년 전 결혼사진이 걸린 액자를 보며 두 사람은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소이현은 “아씨 (저게) 8년 전이구나”라고 하자 인교진은 “아씨~8년 전?”이라며 마치 욕처럼 받아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계속해서 옷장에서 다양한 옷들을 꺼냈고, 귀엽고 예쁜 원피스도 공개, 소이현은 “한 벌로 입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인교진은 “야외는 좀 그렇다 서울숲가긴 그렇다”고 하자 소이현은 “이걸 입고 다 할 수 있다 , 서울숲 정도 갈 수 있다”고 받아치며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특히 인교진은 소이현 옷을 보며 “특이하고 화려한거 없어, 기본에 집착한다”고 하자 소이현은 “좋은 브랜드보다 소재 좋은 옷으로 꼭 사길, 내 향이 묻고 나만의 옷이 묻어나는 아이템을 만들어 오래 입길 바란다”며 조언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는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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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